광고업계가 추석 연휴를 맞아 광고 홍보를 강화하면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경고경기전망지수가 100을 넘어섰다.
코바코는 2023년 9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104.1로 발표했다.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매체별로는 주로 온라인·모바일(104.3), 지상파TV(103.8), 신문(103.2)의 광고비가 8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자양강장·피로회복제 등‘제약 및 의료(112.5)’, 스킨케어 등 ‘화장품 및 보건용품(112.1)’, 라면·유제품 등 ‘식품(106.5)’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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