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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문진 이사에 김성근 EBS 이사에 강규형 임명

미디어뉴스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의 해임으로 생긴 보궐이사에 김성근 전 MBC 인프라본부장을 임명했다.

또 정미정 전 이사 해임으로 생긴 EBS 이사회 보궐 이사에 강규형 명지대 교수를 임명했다.

방통위는 이동관 위원장 체제에서 열린 첫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방문진 이사는 모두 9명으로 현재 이사 수는 여 4대 야 5 구도이다. 

방통위는 야권 김기중 이사에 대한 해임도 추진 중이어서 그 자리도 여권 인사가 채워지면 여야 54 구도로 바뀐다.

EBS 이사회의 경우 총원은 방문진과 마찬가지로 9명이지만 여야가 각각 7, 2명씩 추천해왔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김성근 방문진 이사는 1986MBC에 입사해 디지털본부장과 인프라본부장(이사) 등을 지냈다.

강규형 EBS 이사는 명지대 교수와 KBS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첫 전체회의에서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미디어 강국으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지고 공영방송이 국민 신뢰를 되찾게 하겠다며 방송 통신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포털 사업자의 책임 강화와 이용자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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