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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YTN 민영화 본격화돼 9월 중 매각공고 내

미디어뉴스

풍문만 무성하던 YTN 민영화가 본격화됐다.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늦어도 추석 전까지 매각공고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11YTN 대주주인 한전KDN 이사회가 YTN 지분매각 안건을 의결한 후 10개월 만에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것이다.

매각공고 일정이 나오면서 YTN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YTN 주가는 829일 종가 기준 9390원이다.

YTN 주가는 3개월 전만 해도 6000원대였으나 8289550원으로 직전 거래일 대비 27.33% 상승해 가격제한폭(상하 30%)에 근접했다.

YTN 인수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한국경제신문의 자회사 한국경제TV 주가도 828일 직전 거래일 대비 6.11% 오른 6600원을 기록했다.

29일 주가는 6400원이다.

한국경제TV에 대한 특별한 호재가 없었음에도 YTN 매각에 대한 기대감 하나로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YTN 인수에 관심있는 언론사들은 삼일회계법인을 주목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관계자는 입찰공고가 나오면 본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는 YTN 인수에 적극적인 언론사다.

국민일보는 사내 태스크포스까지 구성했다.

국민일보 관계자는 이동관 방통위원장 취임 후 공고가 안 나왔는데, 기다리고 있다며 태스크포스도 있어서 계속 점검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일보는 모기업인 동화그룹에서 매각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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