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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쿠팡플레이, 8월 월간활성이용자수 563만 국내 OTT기업 1위, 티빙 2위

미디어뉴스

국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인 OTT시장에서 넷플릭스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쿠팡플레이가 지난 8월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국내 OTT기업 1위로 올라섰다.

지상파 3사가 뭉친 웨이브와 CJ ENM 티빙의 주도권이 흔들리는 모습이다.애플리케이션()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8월 월간활성이용자수는 넷플릭스가 1223만 명으로 가장 많고 쿠팡플레이 563만 명으로 티빙(540만 명)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뒤로 웨이브(439만 명), 디즈니플러스(269만 명) 순이었다.

올해 2분기까지만 해도 쿠팡플레이의 월간활성이용자수는 400만 명대 머물렀다.

쿠팡플레이의 약진 비결은 예능·스포츠. 영화·드라마 위주의 타 플랫폼과 차별화한 것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합병설이 불거졌던 웨이브와 티빙은 뚜렷한 상승세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줄곧 월간활성이용자수 국내 OTT 사업자 1위 지켰던 티빙은 8월들어 처음 쿠팡플레이에 밀리게 됐고, 웨이브 역시 400만 중반을 넘는 경우가 드물다. 적자도 심각하다.

두 사업자 모두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가 1000억 원을 넘어섰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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