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지인 시사인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가장 신뢰하는 언론은 MBC고, 가장 신뢰하는 방송 프로그램은 KBS <뉴스9>라고 응답했다. 시사인이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으로 대상으로 유·무선 RDD 병행 전화면접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가장 신뢰하는 언론으로 MBC를 꼽은 응답이 18.7%로 가장 높았다.
KBS는 14.2%로 2위를 차지했고, JTBC(6.6%), TV조선(6.3%), 조선일보(4.4%), SBS(3.5%), YTN(3.2%), 유튜브(2.3%), 한겨레(2.3%), 채널A(1.9%)순이었다. 가장 불신하는 매체는 조선일보가 20.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TV조선(13.6%), MBC(12.9%), KBS(5.5%), 한겨레(3.2%), 유튜브(2.2%), JTBC(1.6%), SBS(1.1%), 채널A(0.9%), 뉴스타파(0.9% 순이었다.
가장 신뢰하는 방송 프로그램은 KBS <뉴스9>가 6.4%로 1위에 올랐고,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4.5%, MBC <뉴스데스크> 3.8%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유튜브 중 가장 신뢰하는 채널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는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가 6.0%로 1위였고, 뉴스타파 1.5%, 시민언론 더 탐사 1.4% 순이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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