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신 SBS 사장이 올 하반기 최대 화두로 생존을 언급하며 선택받는 콘텐츠, 인공지능(AI) 퍼스트, 수익으로 연결되는 실행을 3대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방 사장은 JTBC 사태를 우회적으로 언급하며 비용과 수익에 대한 무개념이 만연할 때, 그럴듯한 명분으로 포장된 선민의식에 휘둘릴 때 조직은 무너지고 위기는 그 틈을 찾아온다고 말했다.
방 사장은 시청률 외에 콘텐츠 판매유통 수익, 협찬 등 재원 확보, 커머스와 IP(저작권) 확장으로 연결돼야 생존이 가능하다며 본부별, 계열사별 우선순위를 제시했다.
드라마는 글로벌 유통수익의 확보, 예능은 팬덤 창출과 수익으로의 확장, 보도는 9월 나고야 아시안게임의 1등 성과 및 ‘왜?’라는 궁금증에 답하는 깊이 있는 저널리즘의 수행을 각각 하반기 우선순위로 부여했다.
기술은 AI 전환의 성과물을 바탕으로 한 AI 1등 방송이 하반기 목표로 요구됐다.
이와 관련 SBS는 광고가 완전 판매해도 제작비조차 메우지 못하는 현재의 미디어 시장을 감안한 미래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