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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 유동성 위기 다가올 LA올림픽 등 시청 여부 불명확

미디어뉴스

JTBC 등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의 유동성 위기로 다가올 스포츠 빅이벤트의 국내 중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2032년까지 동·하계 올림픽과 월드컵의 중계권을 보유한 중앙그룹이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해서다.


JTBC2028LA 하계올림픽, 2030년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월드컵과 알프스 동계올림픽, 2032년 브리즈번 하계올림픽 등의 국내 중계권을 가진 매체다.


중앙그룹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FIFA 등과 협상을 통해 향후 손실을 줄이겠다며 중계권료 감액이나 지급 유예를 염두에 둔 재협상 의사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중계권자 변경이나 경영위기 사업자의 중계가 불가피하다.


문제는 당장 2년 후 열릴 LA올림픽부터 우리 국민이 정상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지 불명확하다는 점이다.


중계권을 보유한 중앙그룹 계열사에 대한 법원 판단이나 FIFA·IOC와 협상 결과가 관건이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중계권료 일부 미납을 이유로 JTBC에 송출 중단을 경고하면서 JTBC는 대회 중 지상파에 구매 의사를 타진하는 일도 있었다.


이를 계기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국회 등이 시청권 보장과 산업 현실을 모두 고려한 장기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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