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의 공익감사 청구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본 감사를 시작했다.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감사원은 10월 24일까지 3주 간 방통심의위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본감사는 보수성향 언론단체인 공언련이 방통심의위가 공영방송에 대해 ‘봐주기 심사’를 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에 따른 감사다. 공언련은 주요 공영방송에서 발생한 불공정 방송 사례에 방통심의위에 제재를 요청했으나 방통심의위가 심의를 연기하거나 노골적으로 봐주기 심의를 했다고 주장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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