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김만배-신학림 뉴스타파 인터뷰를 인용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도 제작진 의견진술을 듣기로 함에 따라 중징계가 예상되고 있다.
방통심의위 방송소위는 긴급심의 안건으로 상정된 지난해 3월8일 방송분 KBS-1AM <주진우 라이브>와 <최경영의 최강시사>, TBS-FM <신장식의 신장개업> ‘제작진 의견진술’을 듣기로 했다.
방송소위는 앞서 이와 관련해 MBC <PD수첩>과 <김종배의 시선집중>,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YTN-FM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등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의 의견진술도 의결했다.
국민의힘도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를 마치 사실처럼 전제하고 허위 사실을 그대로 방송해 윤석열 대통령 명예를 크게 훼손했다며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진행자 김어준씨와 주진우·최경영 기자를 형사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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