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는 오늘(4일) KBS 사장 후보자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KBS 이사회는 오늘 오전 9시 ‘사장 후보자 면접심사 및 사장 임명제청’을 안건으로 임시이사회를 진행한다.
추석·개천절 연휴 전날인 9월27일 12명의 지원자 중 3명을 면접 대상자로 공고한 데 이어, 연휴 직후 최종 1인이 확정된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3명은 최재훈 KBS 부산방송총국 기자, 박민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영풍 전 KBS 신사업기획부장 등이다.
선정될 최종 후보는 5년 만에 시민 평가 없이 여권 이사들 의결로 임명제청될 것으로 보인다.
KBS 이사회가 과반 의결로 임명제청 해 대통령이 받아들인 KBS 사장 후보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된다.
김의철 전 사장이 본인 해임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결론은 20일 선고될 예정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