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해 대선 이틀 전 뉴스타파의 김만배 녹취록 보도를 검증 없이 인용 보도해 긴급심의에 넘겨진 JTBC와 MBC를 추가로 중징계 했다.
JTBC는 과징금 처분만 두 번째이며, MBC 또한 ‘뉴스데스크’와 ‘PD수첩’ 2편이 모두 과징금 대상이 됐다.
이후 전체회의를 통해 과징금 처분이 확정되면 뉴스타파 인용 건과 관련해 과징금 징계를 받은 방송사는 4개사 6건으로 늘어난다.
방심위는 지난달 25일 전체회의에서 여권 측 위원들만의 찬성으로 KBS, JTBC, YTN에 대한 과징금을 의결한 바 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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