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전 직원을 상대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
희망퇴직 규모는 JTBC 및 계열사를 포함, 100명 수준으로 보도부문은 30명이다.
JTBC는 희망퇴직으로 할당이 채워지지 않으면 권고사직 시킨다는 방침이다.
전진배 JTBC 보도담당 대표이사는 공지를 통해 올 연말까지 52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부채가 3400억원대로 800%가 넘는 데다 내년에도 이 상태면 적자가 예상돼 자구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 대표이사는 보도부문 인원 감축과 조직개편도 함께 진행할 생각이고 연내에 조직개편 인사를 마무리하고 온에어(생방송)의 경우는 뉴스룸 중심으로 슬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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