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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KBS 차기 사장에 박민 내정 청문회 등으로 11월 초 임명될 듯

미디어뉴스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이 KBS 차기 사장 후보로 내정됐다.


KBS 이사회는 임시이사회에서 결선 후보 1명 사퇴로 단독 후보로 남은 박민 전 논설위원에 대한 찬반투표를 거친 끝에 박 후보를 제26KBS사장 최종 후보자로 임명 제청했다.


야권 추천 이사 5명은 회의 비공개 결정에 항의하며 퇴장해 최종 사장 후보 찬반투표 표결에 불참했다.


KBS 사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임명동의안을 제출받은 때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


박 내정자는 현재 국회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어 국감 일정이 끝나는 오는 27일 이후에야 인사청문회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


청문회 이후 과방위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과정까지 남아있어 박 후보자는 빨라야 11월 초 정도에 사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선임되는 사장 임기는 해임된 김의철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129일까지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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