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경기방송이 내년 2월 'OBS경인FM'이라는 이름으로 라디오 청취자들과 다시 만난다.
방송통신위원회는지난 2020년 3월 문을 닫았던 옛 경기방송의 이름을 바꾸어 OBS경인TV의 OBS경인FM방송국(주파수 99.9MHz)로 신규 허가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새롭게 선정된 경기지역 라디오방송이 지상파방송으로서의 공적책무를 실현하고,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걸맞은 지역밀착형 콘텐츠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진정한 지역방송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OBS는 OBS경인FM 조기 개국으로 OBS를 성원해 준 청취자들에게 보답하겠다며 지역성과 공익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재난방송을 최우선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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