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아 고발 당한 정권현 한국언론진흥재단 정부광고본부장이 사표를 제출해 수리됐다.
정 본부장은 지난달 17일 국회 문체위의 언론진흥재단 국감 기관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당시 표완수 이사장은 사전에 보고하지 않고 국감에 임박해 출장을 가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출장 결재를 두 차례 반려했다.
유인촌 문체부장관도 지난달 20일 국회 문체위 종합감사에서 정 본부장의 무단 해외출장 관련해 언론재단에 복무감사를 벌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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