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광고업계가 광고비를 늘린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코바코)가 추석이 들어있는 9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102.9으로 발표했다.
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지출 증감 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9월 KAI 종합지수는 102.9은 전월보다 소폭 늘어난 것이다.
매체별로는 지상파TV(102.3), 온라인·모바일(102.5), 케이블TV(102.0)의 광고비가 8월보다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대학교 및 교육기관 등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 건설사 등의 주택/수도/전기/연료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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