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박민 KBS 사장 후보를 정식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7일 박민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야당 반대로 청문 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자, 8일 다음날(9일)까지 청문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박 후보는 지난 9월 해임된 김의철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2024년 12월9일까지 KBS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 후보는 1991년 기자로 입사한 문화일보에서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 등을 지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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