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IPTV 가입자는 유일하게 크게 늘어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3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모두 3,635만명으로 이 가운데 IPTV인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가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57.27%인 2,081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종합유선방송인 케이블TV가 전체가입자의 34.75%인 1,263만명, 위성방송이 7.98%인 290만명이다.
지난해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22년 하반기 대비 9만9천명이 늘어난 것이다.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22년 하반기 이후부터 연속 1% 미만대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사업자별 가입자 수는 KT가 886만5,968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24.39%를 차지해 가장 많고 이어서 SK브로드밴드(IPTV)가 18,12%인 658만5,274명, LG유플러스가 14.76%인 536만3,160명, LG헬로비전이 10.07%인 365만9,687명, KT스카이라이프가 7.98%인 290만1,812명, SK브로드밴드(SO)가 7.74%인 281만2,541명 순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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