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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YTN 이어 연합뉴스TV도 민영화될 듯 을지학원, 최대주주 변경 신청서 제출

미디어뉴스

방송통신위원회가 YTN과 연합뉴스TV의 최대주주를 민간 기업으로 변경하는 심사에 착수했다.


방통위는 연합뉴스TVYTN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심사 기본계획을 의결하고, 심사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YTN 지분 30.95%를 확보한 유진그룹은 방통위에 최다액출자자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연합뉴스TV 2대 주주로 있던 을지학원은 30.08%의 지분을 확보해 연합뉴스TV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을지학원은 입장을 내고 “1대 주주인 연합뉴스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경영구조와 부실한 운영으로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해 직접 경영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소유와 경영 분리 등 방통위가 연합뉴스TV를 조건부 재승인하면서 시정을 권고한 문제점부터 해결해 나가고 언론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설과 인력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엄격하고 투명하게 심사하겠다고 강조했지만, 심사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라서 졸속 심사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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