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수신료 분리징수가 시작된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고지된 금액보다 덜 걷힌 KBS 수신료가 8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덜 걷힌 KBS수신료는 8월 23억6000만 원, 9월 33억3000만 원, 10월 32억 원 등 3개월간 모두 83억 원가량이다.
KBS 수신료 수입은 지난 7월 기존처럼 전기요금과 수신료를 통합할 수 없도록 방송법 시행령이 개정된 뒤부터 감소세가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100%대에 가까웠던 수신료 수납률은 8월부터 90%대(96%)로 떨어졌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