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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뉴스타파 김용진대표 주거지 압수수색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관련 명예훼손 혐의

미디어뉴스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 주거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6일 오전부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김 대표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 씨가 2021915일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 중수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당시 조우형 사건을 덮어줬다'는 취지의 허위 인터뷰를 하고, 닷새 뒤인 920일 그 대가로 신씨에게 165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인터뷰는 대선 사흘 전인 지난해 36일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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