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들이 광고하고 싶은 매체는 유튜브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주요 신문사 순위는 대폭 떨어져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광고주협회가 방송 시청률과 신문열독률· 온라인 도덕률 들을 반영해 발표한 광고하고 싶은 매체 순위를 보면 유튜브는 매체 가치 표본지수가 99.6점으로 1위이고 SBS는 98.7점으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98.0점의 카카오, 4위는 97.5점의 네이버, 5위와 6위는 MBC(97.1점)·KBS(96.5점)다.
KBS는 지난번 조사에서 16위를 기록했으나, 순위가 대폭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큰 특징은 신문사 순위가 하락했다는 점이다.
지난번 조사에서 3위였던 조선일보의 순위는 전체 12위(85.9점)로 내려갔다.
매일경제는 지난 조사에서 6위에 올랐지만 이번엔 28위(55.4점)로 크게 하락했다.
중앙일보는 68.1점을 기록해 전체 22위이자 신문사 그룹 중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종합편성 채널 가운데 TV조선이 85.9점으로 종편 순위 1위이고 전체순위는 11위를 차지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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