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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팀장급 이상 직위 임금반납' 국장 20%, 부장 10%, 팀장 5%

미디어뉴스

KBS가 팀장급 이상 보직자들의 임금반납을 추진한다.


반납액은 국장급은 임금의 20%, 부장급은 10%, 팀장급은 5%.


KBS 경영진은 사내 공지를 통해 수신료 분리징수에 따른 경영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자구노력과 함께 고통 분담의 일환으로 팀장급 이상 직위자의 임금반납을 추진하니, 보직자들의 동참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11일부터 17일까지 구성원들의 동의 의견을 수렴한다.


구체적인 반납 규모는 급여 지급총액-세금-사회보험료의 국장급은 20%, 부장급은 10%, 팀장급은 5%.


반납 기간은 보직 종료 때까지다.


12월 이전의 보직 유지자는 이번 달 급여부터 시작되며, 12월 보직자는 내년 1월 급여부터 반납된다.


KBS 경영진은 지난달 28<위기극복 워크숍>에서 내년도 3400억 원의 경영적자가 예상된다며 고강도 긴축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영진이 예상한 내년도 경영 적자에서 수신료 분리징수에 따른 결손액은 2627억 원(결손율 30%)으로 산정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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