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노사가 기본연봉 4.5% 인상 등을 골자로 한 2023년 임금협약에 합의했다.
중앙일보 노사는 2023년 기본연봉을 특별조정 0.2%를 포함해 4.5%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22년 성과평가에서 ‘B’를 받은 조합원은 기본급과 명절급여, 시야수당을 합한 기본연봉이 평균 4.3% 인상됐다.
인상분은 정액 배분 방식으로 연봉, 연차에 상관없이 똑같은 금액이 인상되는 ‘하후상박’식 분배 방식이 적용됐다.
특별조정 0.2%는 상대적으로 연봉이 적은 기자들을 살피는 데 쓰인다.
한편 JTBC 임금 협상은 불발됐다.
경영사정 악화를 이유로 사측이 노조에 동결안을 제안했고 조합이 이를 거부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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