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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토요일 신문발행중단 신문사 늘어 국내 일간지 중 10개사만 발행

미디어뉴스

올해 들어 토요일자 신문발행을 중단한 신문사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토요일에 신문을 발행하는 국내 일간지는 10개뿐으로 이들 신문의 신문발행 중단도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 일간지인 매일신문은 새해부터 토요일 신문발행을 중단했다.


경향신문도 이달부터 토요판을 폐지하고 주5일 지면 체제로 전환했다.


전국 단위 종합일간지(조간 기준) 중에서 토요일 발행을 아예 중단한 건 서울신문에 이어 두 번째다.


중앙일보는 앞서 2018317일부터 토요일자 신문을 대신해 중앙선데이를 발행하고 있다.


현재 토요일자를 발행하는 신문은 국민·동아·세계·조선·한국일보와 한겨레 등 종합지 7, 매일·서울·한국경제 등 경제지 3곳뿐이다.


이들 신문의 토요일자 폐지는 비용 절감을 위한 궁여지책인 반면에 무게 중심을 종이신문에서 디지털로 옮긴다는 상징적 의미로 보인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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