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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야권 추천 방통심의위원 2명 해촉건의안 전체회의 상정될 듯

미디어뉴스

욕설 등 파문으로 야권 추천 옥시찬·김유진 방송통신심의위원 해촉 건의안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내일(12) 열리는 임시 전체회의에 상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방통심의위원은 여·43 구도여서 해당 안건이 상정되면 의결이 확실시된다.


이들이 해촉되면 방통심의위원은 여·41 구도로 재편된다.


여권 추천위원들은 옥 위원의 욕설과 김 위원이 지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전체회의 안건 자료를 기자들에게 배포한 것을 문제 삼는 것으로 전해졌다.


옥시찬위원은 방통심의위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류희림 위원장이 청부 민원의혹에 대해 지적하는 김유진 위원의 발언을 제지하자 회의 자료를 던지고 너도 위원장이냐, XX”이라고 발언한 뒤 퇴장했다.


류희림 위원장은 입장문을 내어 옥 위원의 발언을 "방통심의위에 대한 테러행위라고 규정하며 "엄중하게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김유진 위원과 옥시찬 위원은 야권위원들이 발의한 청부심의공익제보자 색출을 위한 감사·고발 철회 청부심의내부 진상규명 기구 설치 청부심의에 대한 위원 전원 대국민 사과 청부심의의혹과 관련된 류 위원장의 업무 지시 근절 등의 안건이 전체회의에서 여권 추천위원 4인의 불참으로 무산되자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건 발의 이유를 설명하고 이들 서류를 기자들에게 배포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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