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예산 절감을 이유로 지역총국 7시뉴스를 기존 40분에서 10분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 전략기획실은 업무보고에서 현재 9개 지역총국에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자체 제작하고 있는 <7시 뉴스>를 40분에서 10분으로 축소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뉴스를 축소하면 4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역 7시 뉴스>는 KBS 지역국 기자들의 요구로 도입됐으며 지역 의제에 대한 심도 있는 보도로 언론계와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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