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게 기존 방송가이드라인과 취재 제작 가이드라인을 정비해 ‘SBS 저널리즘 준칙’을 만들었다.
SBS 저널리즘 준칙은 △정확성과 팩트 추구 △객관성과 불편부당 △품격과 절제 △디지털 콘텐츠 및 소셜미디어 적용 등이 주요 내용으로 구성됐고 각 항목마다 구체적인 행동 강령이 담겼다.
‘정확성과 팩트 추구’ 세칙엔 “증언에 의한 사실 확인은 최소한 2인 이상의 확인이 필요하고 복수의 취재원과 전문가 등을 통해 진위여부를 확인하도록 명시했다.
‘객관성과 불편부당’에선 “취재 편의성을 위해 특정 입장을 대변하는 듯 태도를 보이거나, 지킬 수 없는 약속을 담보하지 않는다” “긴급하게 방송해야 하는 상황에서 취재 대상의 반론을 받지 못했거나 당사자 반론을 직접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 주변 취재 및 사실관계 확인 등을 통해 당사자 입장을 담거나 반론 취재 시도에 대한 과정을 설명” 등이 포함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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