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한국방송협회 회장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게 방송통신 분야의 낡은 규제 혁파를 주문했다.
박민 회장은 ‘2024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국내 미디어 산업의 현실은 너무 어려워 막강한 자본력으로 무장한 거대 글로벌 사업자는 규제 사각지대에서 시장을 장악해 버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문기자 출신으로 지난해 11월 KBS 사장에 취임한 박민 회장은 지상파 방송사업자 단체인 한국방송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에 대해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사업자에게 부담을 주는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하고 국내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디지털 미디어 혁신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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