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협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구조사 인용 기준을 적용하는 매체에 유튜브 채널을 추가했다.
출구조사 인용 기준을 적용받는 매체는 종전에는 종편과 신문, 포털 뿐이었는데 올 총선에 처음으로 유튜브 채널이 포함됐다.
방송협회는 "출구조사결과 인용은 매체형태에 상관없이 지상파3사에서 모두 공표된 지역에 한해서 상당한 시간차를 두고 인용해야 한다는 원칙하에 각 정당별 의석수는 18시 30분 이후, 각 지역구 당선자 예측결과는 19시 이후에 인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총선 출구조사에는 모두 72억 8천만 원이 소요되며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주식회사 3개 조사기관이 수행한다.
선거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00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약 50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하게 된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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