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사장 등 경영진 줄 이은 사퇴로 위기에 놓인TBS 구성원에 대해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TBS 구성원들이 경영진 붕괴로 340여명의 임직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는 서울시의회 의원의 질의에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TBS는 서울시 지원 조례 폐지와 민영화·구조조정 압박에 사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이 사퇴하는 등 경영진이 붕괴된 상황이다.
TBS노동조합과 언론노조 TBS지부 등 양대노조는 서울시·서울시의회에 '민영화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