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가상으로 꾸며본 윤석열 대통령의 양심고백’. 영상과 관련 국내·글로벌 플랫폼 기업에 딥페이크 허위정보 자율규제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방통위는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유명인 관련 허위조작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실제 사기 피해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국내·글로벌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 카카오, 구글, 메타, 엑스(X, 옛 트위터), 바이트댄스(틱톡) 관계자들을 소집해 이들 사업자들이 즉시 취할 수 있는 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은 딥페이크 허위정보로 인한 개인 피해와 사회적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플랫폼의 자정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큰 선거들도 앞두고 있는 만큼, 더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자율규제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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