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는 김건희 여사의 특검법과 명품백 논란 등을 다룬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와 ‘김현정의 뉴스쇼’에 선거방송심의 규정 위반으로 ‘행정지도’가 의결됐다.
선방심의위는 진중권 교수 등 CBS의 패널 불균형이 고질적 문제라며 반복되면 법정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선방심의위는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2024년 1월26일방송분)에 대해 심의위원 5대3으로 행정지도 ‘권고’를 의결했다.
선방신의위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2024년 1월10일과 1월11일, 1월24일, 1월25일 방송분)에 행정지도인 ‘의견제시’가 의결됐다.
해당 방송엔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한 대통령 대응 관련 여론조사 △김건희 여사 특검 찬성 여론조사 등에서 전체 질문지 확인처를 고지하지 않았고 특히 김건희 여사 특검 여론조사에서 조사개요를 고지하지 않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