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한국프로야구(KBO) 온라인 독점 중계권을 따낸 티빙이 미숙한 서비스로 이용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자막 오류가 많고 하이라이트 이용 등 서비스가 불편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3월9일 프로야구 시범경기 온라인 중계에 대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삼성 대 한화 경기에서 3루 세이브(SAVE)”, “페라자가 3루를 찍고 홈런”, “22번 타자 채은성” 등의 자막 오류가 나왔는데 이는 야구에 익숙하면 할 수 없는 실수라는 것이다.
티빙이 올린 쇼츠에도 SSG 선수 ‘에레디아’가 ‘에레디야’로 표기되고 다른 플랫폼의 서비스와 달리 어떤 팀이 경기하는지 기재되지 않아 혼란을 초래했다.
문자중계에도 다른 팀의 선수가 반복 등장하고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등의 불편함이 지적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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