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기자 회칼 테러’ 발언과 관련 자진 사퇴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0일) 오전 6시49분께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KBS 메인뉴스 앵커를 지낸 황 수석은 지난 3월 14일 MBC를 포함한 방송사 기자들과의 점심식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라면서 내가 (군) 정보사 나왔는데 1988년에 경제신문 기자가 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허벅지에 칼 두 방이 찔렸다고 말한 사실이 MBC 보도로 알려졌다.
MBC는 당시 자리에서 황 수석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서도 북한군 개입설을 등 폄훼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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