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중앙일보·JTBC 기자들의 사직이 잇따르고 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퇴사한 중앙일보·JTBC 기자들은 10명으로 매주 한 명꼴로 사직서를 쓰고 있다.
퇴사자들의 평균 근속 연수는 5년으로 대부분이 JTBC 기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퇴사자들의 상당수는 이직할 곳이 정해지지 않은 채 회사를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퇴사자 가운데 직장을 구한 사람은 단 3명뿐으로, 나머지 기자 는 계획 없이 빈손으로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의 구조조정에 따른 미흡한 보상에 대한 불만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JTBC는 올해 1분기에도 경영 실적이 목표치를 밑돌고 있다.
회사측은 올해는 100억원의 흑자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광고 매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나야 할 3월에도 지난해 절반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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