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는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조롱·희화화했다는 이유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법정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
22대 총선 선방심의위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2024년 1월31일방송과 2월1일 방송)에 경고를 의결했다.
해당 방송엔 김준일 시사평론가가 출연해 대통령과 국민의힘 위성정당을 조롱·희화화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민원인이 문제 삼은 김 평론가 발언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특별법’ 관련 9번째 거부권 행사한 것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 가는 길이 역사가 되는구나”라고 한 것과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에 대해 “참 미래가 여기저기 고생이 많다”, “여기서 욕먹고 저기서 욕먹고”라고 한 내용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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