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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국내 포털, 뉴스 노출 통신사 위주로 배열해

미디어뉴스

국내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이 통신사 뉴스를 가장 많이 보여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용석 건국대 교수팀이 한국방송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와 다음이 가장 많이 보여 주는 언론사 뉴스는 주로 통신사였다.


네이버의 경우 뉴시스·연합뉴스·뉴스이데일리·파이낸셜뉴스·세계일보·KBS·한국경제·SBS·노컷뉴스 순으로 많이 노출됐다.


다음은 연합뉴스·뉴스뉴시스·이데일리·세계일보·머니투데이·YTN·서울신문·MBC·노컷뉴스 순으로 노출이 많았다.


구글은 연합뉴스·한겨레·조선일보·MBC·네이트뉴스·경향신문·KBS·서울경제·아시아경제·동아일보 순으로 뉴스 노출 빈도가 높았다.


황 교수는 네이버와 다음의 통신 3사 기사 노출이 높은 것은 진보보수 편향 논쟁에서 멀어지려는 양사의 서비스 정책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뉴스검색엔진인 네이버와 다음의 다양성이 구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과 네이버, 다음에서 각각 6개월간 78개 검색질의어를 입력해 나온 상위 30개 언론사 뉴스를 분석한 결과 구글은 358, 네이버는 223, 다음은 103개의 언론사 기사를 보여줬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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