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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티빙, 프로야구 중계 전면 유료화 5월1일부터 중계 월 5,500원

미디어뉴스

한국 프로야 온라인 독점중계권을 확보한 티빙이 51일부터 프로야구 중계를 전면 유료화했다.

 

티빙은 야구 경기 생중계를 유료회원에게만 제공한다.

 

앞서 4월까지는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중계를 볼 수 있게 했으나 5월부터 유료로 전환했다.

 

따라서 최소 월 5500원을 내는 광고요금제에 가입한 회원부터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티빙이 프로야구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하면서 2006년부터 시작된 네이버 무료 온라인 중계는 종료됐다.

 

티빙은 기존 중계권보다 2배 가량 많은 액수인 연 400억 원대를 제시해 독점중계권을 확보했다.

 

프로야구 중계권 확보 후 티빙의 이용자는 늘었다.

 

모바일인덱스의 표본조사에 따르면 KBO 온라인 독점중계 시작 이후인 지난 4월 티빙의 앱 신규 설치 건수는 약 70만 건으로 넷플릭스의 2.5배에 달했다.

 

프로야구 개막날 이용자수가 3월 초 대비 약 30% 증가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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