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윤리위원회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야권 비례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들을 ‘반미·종북인사’로 지칭한 문화일보에 ‘주의’ 조치했다.
신문윤리위는 3월11일자 문화일보 4면 <반미·종북인사, 野숙주로 ‘금배지’ 초읽기> 기사 제목에 대해 ‘주의’ 조치했다고 밝혔다.
문화일보는 급진 좌파단체에서 활동한 인물들이 대거 선정되면서 반미 연대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며 특 히 시민사회 몫 후보 선출 과정에선 진보당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겨레하나’ 출신 인사가 각각 심사위원과 후보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비례대표 후보 심사가 친북·반미 세력의 국회 입성을 보조하기 위한 요식적 행위에 그쳤다는 비판도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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