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시사교양본부와 라디오센터를 통합하는 등의 조직을 개편했다.
SBS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7본부 61팀을 5본부 56팀으로 조직을 슬림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미래전략, 정책, 사업 분야 등을 단일 지휘체계로 통합한 정책실 신설이다.
정책실 아래 △정책국 △사업국 △마케팅국을 두고 기존 대외협력실 산하 정책·법무팀과 미래전략팀(기존 미래전략국 산하)을 정책국으로 단일화했다.
분리돼 있던 사업과 광고영업 조직은 사업국으로 통합했다.
또 SBS는 시사교양본부와 라디오센터를 통합해 제작본부를 신설했다.
TV와 라디오 간의 통합 영업 및 사업모델 발굴 촉진이 목적이다.
편성국과 아나운서팀, 커뮤니케이션팀으로 구성됐던 기존 콘텐츠전략본부는 편성실로 재편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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