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들이 음주운전과 뺑소니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씨를 출연시킨 프로그램들을 삭제하거나 통편집하는 등 곤욕을 치루 있다.
KBS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김호중씨 출연분을 통편집했다.
KBS교향악단은 5월 23~24일 예정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앤 프리마돈나’ 행사 주최에서 빠졌다.
티빙 등 OTT에선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 등 김호중씨가 출연한 다큐멘터리 영화 콘텐츠를 삭제했다.
제작을 맡은 CJ ENM측에서 삭제를 요청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