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말로 서울시 지원이 끊긴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가 무급휴가제를 실시한다.
TBS는 경영위기 극복과 향후 자구책 마련 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가제를 실시해 인건비를 절감하기로 했다.
대표이사를 제외하고, 기간제·임금피크제 대상자 포함 전 직원 258명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기간은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3개월이다.
TBS는 기존 급여 중 최저임금을 보장하면서 차액(정상월급–최저임금)에 대해 58%를 감액한 후 지급하고 감액분의 75%에 해당하는 급여는 추후에 지급하기로 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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