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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구조조정 반년 만에 임원 임금반납 등 추가조치

미디어뉴스

지난해 경영위기로 80여명의 직원을 내보내며 구조조정을 단행한 JTBC가 반년 만에 다시 경영 정상화를 이유로 임원 임금 반납 등 추가조치에 나섰다.


이수영 JTBC 대표이사는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난해 구성원의 고통 분담을 바탕으로 운영체계를 효율화하였으며, 올해 보도·예능·편성 등 각 조직에서 손익개선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추세로는 올해도 연속된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6월부터 임원진들의 연봉을 20%를 반납한다고 밝혔다.


김대표는 직원들의 연차휴가는 모두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돼 이로 인해 생산성이 저하되지 않도록 근무시간에 몰입도를 높이고 특히 과도한 휴게시간 이용을 자제하고 근태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584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JTBC는 올 1분기 결산까지 95억원의 영업적자, 11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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