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말 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지상파방송사업자와 공동체라디오방송사업자 재허가 세부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재허가 심사 대상은 KBS 1TV와 MBC DTV, EBS 등을 비롯해 TBS와 3개 지역MBC, 2개 지역민방 등 총 12개 방송사업자 146개 방송국이다.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받고, 7월~11월사이 시청자 의견접수 및 기술심사와 11~12월에 재허가 심사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거쳐 12월 말까지 재허가 의결과 심사결과를 통보한다.
이번 심사에선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의 실현가능성 및 지역·사회·문화적 필요성’ 항목 중 ‘공적책임·공정성 실적 및 계획의 적정성’의 배점이 기존 90점에서 120점으로 확대됐다.
재허가 심사위원회는 방송‧미디어, 법률, 경제, 경영, 회계,기술, 시청자, 소비자 분야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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