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선임 강행 의사를 밝혔다.
현 방문진 이사진 임기는 8월12일 만료된다.
김 위원장은 국회 청문회에서 2인 체제의 문제점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데 방문진 이사 선임 절차를 중단할 생각이 있느냐는 민주당 의원 질의에 현행법대로 준수하는 것이 당연한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이사 임명 절차를 진행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2인 체제에서 결정된 사항 때문에 KBS와 YTN이 참담한 현실에 처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방통위에서 개별 지상파 방송국의 방송 내용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방송은 장악해서도 안 되고 장악될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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