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언론사 전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직 한국일보 간부 김아무개 전 기자가 지난 5월 29일 밤 충북 단양의 야산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김 전 기자는 김만배씨와 금전거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던 중이었다.
김 전 기자는 2020년 5월 주택 매입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김만배씨로부터 1억 원의 금전거래를 한 사실이 확인돼 지난해 해고됐다.
그는 최근 해고무효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지난 28일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였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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