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뉴스가 ‘지난 2분기 여론조사에서 가장 즐겨보는 뉴스채널 1위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4년 2분기 가장 즐겨보는 뉴스채널’ 조사에 따르면 MBC 선호도는 21%로 전체 1위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2%p 상승했다. 2위는 KBS로, 선호도 15%(2%p 상승)를 기록했다.
KBS는 박민 사장 취임 전인 지난해 3분기 선호도 18%로 1위를 기록했으나, 이후 MBC에 1위 자리를 빼앗겼다.
70대 이상 고령층의 KBS 선호도는 40%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층 중 24%가 KBS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3위는 선호도 10%를 기록한 YTN이다. 1분기와 비교하면 3%p 감소했다.
이어 SBS 6%(1%p 하락), TV조선·JTBC·연합뉴스TV 각각 5%, 채널A·MBN 각각 2% 순이다.
즐겨보는 뉴스채널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는 28%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4월 23~25일, 5월 21~23일, 6월 18~20일 전국 성인 3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방식은 전화면접이며, 응답률은 11.9%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8%p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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