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 지원자 10명 중 6명 이상이 KBS 출신으로 밝혀졌다.
방송통신위원회가 홈페이지에 공개한된 지원자는 모두 53명으로 이중 32명이 KBS 출신이다.
현 KBS 이사들 중에서는 서기석 이사장와 권순범·이동욱·황근 이사 등 4명의 여권 추천 이사들이 연임에 도전한다.
KBS 이사 지원자 중에서 보수 성향 언론단체 출신 인사들이 두드러진다.
이인철 전 방문진 이사(변호사)를 비롯해, 전용길 한서대 특임교수(전 KBS미디어 대표), 황승경 문화미래포럼 사무처장, 지연옥 방통심의위 광고자문특위 위원장(전 KBS 경영본부장) 등은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 발기인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