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언론 자유는 잘 보장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윤석열 정부 언론 정책은 어떻게 평가하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안광한 사장 체제가 들어선 이후 2014년 3월부터 MBC 보도본부장을 맡았다.
이 후보자는 의원들이 세월호 참사 당시 전원 구조 오보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당시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으나 보도 과정에서 보다 정확한 사실 확인이 미흡했던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 후보는 언론사에 근무하는 동안 정부 비판 보도를 막았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본인은 정부 비판 보도를 막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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